[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는 지난 8일 한국마사회 용산지점(지점장 차성남) 지점장실에서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의 표창패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표창은 한국마사회 용산지점이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에 매년 1000만원씩 성금을 기탁하고 올해도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1000만원)와 용산 상희원(500만원)에 총 1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온 그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패를 수상하게 된 것이다.

또 한국마사회 용산지점은 매년 용산한가족결연사업을 통해 한강로동 저소득 독거노인(수급자)와 중증장애인 등 80명에게 매월 5만원씩 10개월간 생계비(4000만원)를 지원하는 등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표창패를 받은 차성남 지점장은 “앞으로도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소외계층을 위해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오 한강로동장(왼쪽)이 차성남 한국마사회 용산지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용산지점은 ‘생명존중과 사랑나눔’ 이라는 기치 아래 사회공헌을 충실하게 이행하는 기업으로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저소득층 생계비 지원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통한 사업 이익금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특히 직원들은 김장담그기 지원, 연탄배달 지원과 골목길 대청소 등을 통한 봉사활동을 실시,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용산구 한강로동주민센터(☎2199-8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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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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