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는 희망 2010 따뜻한겨울보내기 사업을 통해 모인 성금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다양한 분야의 사회복지 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참신한 복지 아이템을 공모한다.

참여 대상은 지역에서 사회복지활동을 펼치고 있는 법인, 기관(단체)와 시설,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실무분과,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사회복지 기관들 간 컨소시엄 등이다.

공모 분야는 ▲지역 복지증진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선도적이고 시범적인 사업 ▲저소득 소외계층 욕구를 반영하고 주민생활 현장에서 필요성이 인정되는 사업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으로 시행 후 구 차원의 제도적인 지원과 확대를 유도할 수 있는 사업 등이다.

사업 기간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이며, 지원금액은 사업별 1000만원 이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 영등포구청 주민생활지원과(당산로 124)로 관련 서류를 등기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는 영등포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1차 서면심사와 2차 PPT발표 심사를 통해 오는 28일 결과를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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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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