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2PM을 탈퇴한 재범이 할리우드 영화 '하이프 네이션'의 출연 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계 한 관계자는 12일 "'하이프 네이션'의 프로듀서 영 리와 재범이 오래 전부터 친분 관계를 맺어왔다"며 "2PM으로 활동할 때도 재범에게 제의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아마 최근에 한번 더 출연 제의를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재범은 아직 출연 제의에 대해 이렇다할 반응은 보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재범이 춤에 관심이 많고, 영화 '하이프 네이션'도 비보이에 관련된 영화이기 때문에 출연 성사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하이프 네이션'은 당초 손담비가 주연으로 낙점됐지만, 미국 경기 불황의 여파로 인해 제작이 지연되면서 손담비는 하차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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