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한나라당 서울시당은 12일 '6.2 지방선거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서 특정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당은 이날 오후 대변인 명의의 보도자료에서 "한나라당 서울시당은 교육감 선거와 관련해 특정 예비후보를 지지한 바가 없다"면서 "지난 서울지역 당협위원장 회의에서 교육감 선거와 관련하여 공식적인 의제로 다룬바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시당은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끝까지 지켜갈 것"이라면서 "정당의 교육감 선거 개입을 금지하는 선거법을 철저히 준수해 이번 서울시 교육감선거가 서울시민에 의한 아름답고 멋진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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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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