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풍력발전 관련주 유니슨이 전일 김채용 의령군수와 김두훈 유니슨 대표이사와 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채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13일 오전 9시29분 현재 유니슨은 전 거래일 대비 400원(3.07%) 오른 1만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유니슨은 경남 의령군 소재 한우산 일대에 총 500억원의 사업비를 투압해 발전기 26대를 설차, 2011년 8월 가동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풍력발전단지가 조성되면 연간 4만1631M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으며 8400가구가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의령군은 지난해 1월부터 풍력발전단지조성과 관련해 타당성 조사에 착수, 최근 저풍속형 고효율 풍력발전단지 건설사업이 타당하다고 결론을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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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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