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은경 기자]신한카드는 14일 롯데칠성음료, 직능소상공인ENT 등과 제휴를 통한 '신한 소상공인 오너십카드'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카드는 음식점과 미용실 등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가맹점주가 원두커피 머신을 구입할 경우 최고 70만원까지 신한 하이세이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게 특징이다.

특히 원두커피 머신 구입 시 결제액의 4.8%를 적립해 주고, 원두커피 재료를 구입 시 마다 8.8%를 적립해 주는 등 가맹점주가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분야의 포인트 적립률이 높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각종 공과금을 자동 이체하면 이체 금액에 상관 없이 월 1000원을 12개월 동안 적립해 준다.

가맹점주의 전월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서 신한카드 가맹점 매출액에 대해 최고 0.5% 포인트 적립해주는 것도 특징. 가맹점에서 고객이 신한카드를 이용하면 가맹점주에게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것이다.

연회비는 로컬 1만원, 국내외 겸용 1만 5000원, 플래티늄 2만 5000원이고, 신한은행 전국 영업점과 신한카드 지점, 신한카드 홈페이지(www.shinhancard.com)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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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경 기자 scoopk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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