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한나라당 6.2 지방선거 인재영입위원회(위원장 남경필)이 14일 강남구청장 후보로 영입한 이은경 법무법인 산지 대표는 서울 숭의여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30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법조인 출신 변호사.

온누리교회 신자로 독실한 크리스천인 이 변호사는 사법시험 합격 후 서울 남부,중앙,동부지법에서 판사를 하다 2002년 변호사로 변신했다.

이 변호사는 이날 "법을 지키면 손해보지 않는 사회를 꿈꾸고 있다"며 "인화와 정직, 섬김과 나눔에 새기고 일하고 싶고 '클린 강남'이라는 말에 공감한다"고 말해 강남구청장 후보로 나설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이 변호사는 평소 정치분야에 대한 관심이 컸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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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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