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최선길) 보건소는 오는 5월 3일부터 17일(매주 월요일 오후 2~4시)까지 보건소 7층 강당에서 ‘장애인 재활 전문 봉사자 양성 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노령화, 핵가족화가 되고 있는 요즈음 지역사회의 아 픔을 공유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 공하여 더불어 함께하는 삶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경희의료원 재활의학과 윤동환 교수가 ▲봉사에 대한 소양교육 ▲뇌졸중 환자의 근육특성 이해 ▲인체의 균형과 올바른 자세 ▲뇌졸중환자에 대한 재활운동 등 실무적인 내용으로 진행된다.

장애인 재활 전문 봉사자 양성 교육을 받고 있는 지원자들.

교육 수료 후에는 1?2명씩 소그룹을 형성, 거동이 불편한 재가 장애 인들을 방문, 재활도우미, 방문재활 운동서비스 제공, 신체적 재활의욕 고취와 같은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모집방법은 도봉구 홈페이지(www.dobong.go.kr)에서 선착순 접수 하면 되고, 교육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보건소 지역보 건과(☎ 2289-849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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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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