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신한은행은 거래실적이 우수한 부동산 임대사업자를 대상으로 '신한 임대사업자 우대통장'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신한 임대사업자 우대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으로 소득세법에서 정한 사업용계좌 요건을 갖추고 있어 복식부기 대상자도 사업용 통장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가입 후 거래실적에 상관없이 3개월간 전자금융수수료 감면해주고 창구 송금수수료 면제(월10회), 당행의 대표 프리미엄 서비스인 '부동산종합관리서비스(RETS)' 10% 할인 혜택 등을 기본 우대서비스로 제공한다.

또 일정한 거래실적을 유지하는 우수고객에게는 수수료 감면혜택을 지속적으로 부여하고 자산가치평가, 세무, 자산관리 등 부동산 전문가가 직접 제공하는 부동산자문서비스와 대여금고 연간수수료 면제, 부동산종합관리서비스 20% 할인 등 차별화된 고품격 추가 우대서비스가 추가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부동산 임대사업자에게 금융수수료 감면 혜택 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자산관리를 할 수 있는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업용계좌로도 활용 가능해 향후 우수 고객 유치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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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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