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경기중기센터)는 오는 5월 15일까지 2010 경기도소상공인창업박람회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경기중기센터는 오는 6월 17일(목)부터 19일(토)까지 3일간 고양시 소재 킨텍스에서 ‘2010 경기도 소상공인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창업박람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중기센터와 소상공인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 도내 주요 소상공인의 브랜드화 유도와 판로 및 시장개척을 통해 소상공인 제품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고품격 상품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소상공인의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3회째 개최되는 경기도 소상공인창업박람회는 규모면이나 운영면에서 국내 최대 소상공인창업박람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5월 15일까지 중소기업지원센터 창업박람회 사무국에 접수하면 된다.

전시관에는 외식업종, 도소매업종, 서비스업종 등 유망업종관을 비롯해 취업정보관, 1인창조기업관, 시니어창업관, 창업지원관 등이 설치 운영되며,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자리지원관도 별도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 밖에 제품·기업 발표회, 소상공인 창업교육, 창업경진대회, 창업성공발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특히, 창업지원관에서는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직접 창업자금상담, 창업적성검사 서비스 및 GIS를 이용한 상권분석 등 1:1 종합상담 서비스, 창업교육 등을 진행한다.

창업교육 수료자에게는 경기도에서 300억원을 배정해 금리 4.3%, 4년 상환조건에 한 업체당 임차자금 5000만원과 경영자금 2000만원 등 경기도 소상공인창업자금 신청자격이 주어진다. (문의031-259-7040~7, www.gbex.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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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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