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정보화시대에 걸맞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0년도 어르신·구민 정보화 경진대회를 16일에 개최한다.

경진대회는 공정성 확보를 위해 외부전문전산교육기관에 의뢰, 만 55세이상 어르신과 만 55세 미만 구민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16일 오후 2시부터 구청 11층 전산교육장에서 만 55세 이상 어르신이 참가, 워드3급 수준의 문서작성능력과 정보검색능력을 평가하는 ‘어르신부’가 진행된다.

오후 3시30분부터는 만 55세 미만 구민이 참가, 워드2급 수준의 문서작성능력과 정보검색능력을 평가하는 ‘일반인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어르신 구민 정보화 경진대회

분야별 40명씩 총 80명이 참가하며 분야별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 총 12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며 '2010 어르신 인터넷과거시험' 서울시대회 참가자격을 부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직원경진대회는 19일 오후 3시20분부터 전산교육장에서 24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주민경진대회와는 다르게 필기시험이 추가돼 필기시험으로는 정보화 실용능력와 녹색정보화 부분을, 실기시험으로는 프리젠테이션 작성·전자문서편집·엑셀활용능력을 평가한다.

구는 성적우수직원을 선발, 시상과 함께 향후 서울시 공무원 정보화능력 경진대회나 기타 외부기관 경진대회 참가에 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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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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