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BNG스틸이 원자재 가격 상승세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16일 오후 BNG스틸은 전날보다 850원(8.29%) 오른 1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구리 가격은 1년전에 비해 70%, 니켈은 120%, 알루미늄은 75% 이상 상승했다. BNG스틸은 스테인리스 주원료인 니켈가격이 폭등하자 스테인리스 가격을 올렸고 이에 따라 매출이 증가추세다.

BNG스틸은 지난달 공시를 통해 올해 사업계획으로 매출액 7909억원을 목표로 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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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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