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1단계 죽동지구 내 공동주택 땅 3필지를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분양되는 땅은 ▲A1(85㎡ 초과, 5만9000㎡) ▲A2(60~85㎡, 6만2000㎡) ▲ A3(85㎡ 초과, 3만5000㎡) 등 3필지다.

이 땅은 15만6000㎡ 규모로 추첨으로 공급되고 공급가는 473억~831억원. 필지별 가구수는 ▲A1 849가구 ▲A2 1177가구 ▲A3 498가구다.

블록별로 평균 15층 이하로 건물을 질 수 있고 건폐율은 60%, 용적률은 200% 이하다.

공급일정은 ▲매입신청 29~30일 ▲추첨 내달 3일 ▲매매계약 내달 4일에 이뤄진다.

매입신청은 LH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을 통해서만 할 수 있다.

매매계약은 대금납부조건은 계약 때 10%, 중도금 및 잔금 90%는 3년 동안 나눠 내면 되고 대금을 납부약정일보다 먼저 내면 6% 할인받는다.

특히 공동주택 땅은 5년 무이자로 분양된다.

한편 대덕연구개발특구 1단계는 LH가 대전시 유성구 방현동·신성동·죽동 일대에 147만4000㎡ 규모로 들어서는 최첨단 미래형 산업단지.

이 단지는 2012년 말 마무리되며 교육·연구·생산 및 자연과 인간이 함께 어우러지는 그린시티(Green City)로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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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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