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002|R|01_$}[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주성엔지니어링(대표 황철주)은 천안함 침몰 사고로 인한 사망·실종자의 가족을 위해 지난 13일 창립 15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성금 1500만원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업체 관계자는 "슬픔과 절망에 빠져 있는 가족들처럼 꽃다운 청춘들을 잃은 비통한 마음은 전 국민이 같을 것"이라며 "우리의 작은 마음이 가족들께 위로와 격려로 전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주성엔지니어링은 21일 '과학의 날'을 맞아 한국물리학협회와 KBS가 기획한 다큐멘터리 '이휘소의 진실' 제작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 다큐멘터리는 28일과 29일 KBS 1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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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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