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김소연과 박시후의 키스신이 드디어 공개된다.

SBS 수목드라마 ‘검사 프린세스’(극본 소현경·연출 진혁)에서 마혜리(김소연 분)과 서인우(박시후 분)의 터프한 키스신을 선보이는 것.

지난 18일 용인에 위치한 한 주택의 공원에서 진행된 키스신 촬영에 앞서 이들은 웃으면서 긴장을 풀기에 여념이 없었다.

특히, 인우의 주도로 키스를 하는 장면이라 박시후는 어떤 포즈, 어떤 눈빛으로 키스를 하면 극과 잘 어울릴지를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다. 이어 이들은 대본을 쥔 채로 서로의 입술을 가까이에 대며 진지한 표정에 이어 웃어 보이는 여유도 보였다.

진혁 PD의 "큐"사인이 떨어진 후 박시후는 김소연의 목덜미를 잡고는 터프한 기습키스를 했다.

'검사 프린세스'의 한 제작진은 “서인우의 마음속에 자리 잡은 마혜리에 대한 감정을 이번에 기습키스로 선보였다”며 “이를 계기로 인우와 혜리가 ‘우리’커플로 거듭날지 아니면 혜리가 좋아하는 세준을 더 좋아하게 되며 ‘세리’커플이 될지 지켜봐주시면 고맙겠다”며 많은 시청을 부탁했다.

혜리와 인우의 키스신은 오는 21일 방송분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