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수익 기자] 현대모비스는 19일 환경·사회·경제적 활동과 성과를 총 86페이지 분량으로 담은 지속가능성보고서 '아름다운 동행, 희망의 첫걸음'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기업소개와 함께 지난 1년간 진행한 상생협력 및 사회공헌활동, 친환경사업, 경영실적과 매출정보 등을 담았다.

정석수 현대모비스 부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그동안 온실가스 감축활동과 친환경부품 개발,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며 "경영 전반에 뿌리내린 혁신DNA를 바탕으로 사회의 지속가능 성장에 기여하고 존경받는 사회적 기업과 글로벌 톱5의 부품업체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이 보고서 발간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별도의 팀을 구성해 국제적으로 공인된 가이드라인 분석과 국내 다른 기업 사례를 벤치마킹했고, 영국계 글로벌 검증기관인 '투 투모로우즈(Two Tomorrows)'의 검증도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다음 달 영문판으로도 출간해 해외법인 직원과 외국바이어들에게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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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익 기자 si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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