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와이스타]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예비신부 고소영을 살뜰히 챙기는 '친절한 동건씨'가 화제다.

지난 17일 장동건과 고소영이 웨딩 촬영을 위해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 들어서는 모습이 포착됐다. 케이블TV 연예정보채널 Y-STAR가 단독 촬영한 사진 속에서 장동건은 고소영을 에스코트하며 살갑게 챙기는 모습이 역력해 네티즌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

Y－STAR의 보도에 따르면 장동건은 흰색 티셔츠에 블랙 카디건을 매치한 편한 차림이었고 고소영은 트렌치 코트와 스카프를 매치한 세련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오후 3시 한 스튜디오에서 극비리에 진행된 웨딩 촬영은 무려 7시간에 걸쳐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장동건은 고소영이 화보 촬영을 마치자 곁에서 에스코트하는 다정한 모습을 보였고 고소영이 차에 오를 수 있도록 달려가 차 문을 열어주는 등 고소영 옆에서 떨어지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고소영은 오는 5월 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결혼식에 명품 드레스 오스카 드 라 렌타 웨딩드레스를 입는 것으로 결정됐다.

장동건-고소영 커플은 이날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의 주례와 박중훈의 사회 속에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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