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청소년에게 지식재산권보호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청소년 글짓기와 사생대회’가 오는 5월 2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다.

행사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는 성인위주의 인식제고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에게 지재권 보호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내용으로 펼쳐진다.

‘지식재산권이 존중받는 사회’를 주제로 올해 처음 열리며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글짓기와 그림그리기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입상자에겐 초등부, 중등부 대상은 특허청장상 및 상금, 금상엔 서울시 교육감상 및 상금을 준다. 또 특허청장상을 받은 학생의 지도교사에겐 서울시교육감상을 주고 해당학교엔 청소년 권장도서를 기증한다.

참가희망자는 19일부터 24일까지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홈페이지(www.kipra.or.kr)에 들어가 신청하면 된다.

다음달 2일 행사당일엔 참가학생 및 인솔교사에겐 과천과학관을 무료관람할 수 있게 하고 페이스페인팅 등 부대행사도 벌인다.

특허청 관계자는 “지식재산권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영상, 만화 등을 활용한 교육자료를 만들어 나눠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지도교사도 양성, 지재권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업도 꾸준히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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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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