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희소금속 가치가 급등함에 따라 애강리메텍과 같은 도시광산업 관련주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 국내 증시에서 희소금속 관련주가 급등한데 이어 폐자원을 재활용해 비철, 희소금속을 뽑아내 재활용하는 애강리메텍에도 매기가 몰리고 있는 것.

21일 오전 9시23분 현재 애강리메텍은 전일 대비 100원(3.45%) 오른 2995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세계 전자폐기물 시장 규모는 오는 2014년 147억달러로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포스코 계열사인 삼정피앤에이와 LS니꼬동제련 등 대기업이 진출을 서두르는 것도 관련 산업의 성장성에 주목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도시광산업은 실제 광석에서 채취하는 것에 비해 생산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폐금속자원 보유량의 경제적 가치만 해도 46조4000억원에 달하며 매년 발생하는 폐금속자원 규모는 4조원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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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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