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소프트웨어 선진국인 미국과 일본시장을 공략할 토종 소프트웨어 기업이 육성된다.

코트라(KOTRA)와 지식경제부는 미국과 일본 소프트웨어 시장진출 유망기업 20개를 선정하고 21일 ‘SW 글로벌 스타 육성기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들 기업들은 도쿄와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치된 SW유통지원센터를 통해 시장개척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20개사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2일까지 코트라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SW산업협회,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와 실시한 공모를 통해 모집됐다.

선정기준은 기술력, 수출잠재력, 현지시장 적합성 등이 고려됐으며 미국지역 신청기업 47개사 가운데 10개사, 일본지역 45개사 중 10개사 등이다.

취급 품목은 고객관계관리(CRM)나 전사자원계획(ERP) 시스템을 포함해 의료영상정보, 홈네트워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이들 기업은 업체별로 3년 내에 연 1000만 달러 수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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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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