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니콜 키드먼 같은 연기 꼭 해보고 싶다"

배우 남규리가 21일 오후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열린 SBS 주말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멜로부터 치정까지 여러 장르를 오가는 배우가 되고 싶다. 그래서 영화도 강한 영화, 가벼운 영화 등 모든 장르를 다 보고 있다"며 "영화 '물랑루즈'의 니콜 키드먼 같은 역할을 꼭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처음이다 보니 어깨가 무겁고 심적으로 부담도 크다"며 "주위 평에 휩쓸리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신경 쓰지 않으려고 하는데 사람이다 보니까 힘든 부분이 있다. 그런 부분은 부모님과 이야기하면서 풀려고 한다"고 털어놨다.

남규리는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막내딸 양초롱 역을 안방극장에서 첫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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