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 A7블록에 들어설 '광교 e편한세상'은 지하 3층, 지상 10~39층의 22개동 규모다. 광교신도시내 최대 규모인 1970가구의 매머드급 단지로 전용면적 85㎡ 이상의 중대형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A7블록은 광교 테크노밸리를 비롯한 일반상업지역, 행정타운, 중심상업지역이 밀집돼 있는 중심업무지구와 인접해 있어 입지가 우수하다는 평가다.

2015년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경기도청역(가칭)이 단지 남측에서 300m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다. 자동차로 30분 내에 서울 강남 진입이 가능하며 영동 고속도로 동수원 IC까지 차량으로 7분, 용인-서울 고속도로 광교 상현 IC까지 차로 5분 거리라는 게 대림산업의 설명이다.

특히 확장형 평면은 지능형 친환경·저에너지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 에코(SMART ECO) e편한세상 모델로 공급된다. 스마트 에코 e편한세상은 국내 최초로 2008년 1월 개정된 표준주택대비 냉난방 에너지를 50%까지 절감할 수 있는 초에너지 절약형으로 시공되며 건축물의 에너지 소비를 절약할 수 있는 다양한 지능형 시스템이 함께 적용된다.

가구 내부에는 냉난방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면서도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하는 13가지 기술이, 아파트 공용부에는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자동 제어 시스템 및 자연을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는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을 포함한 14가지 기술이 각각 적용된다.

대림산업은 이달 말 '광교 e편한세상'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다음달 청약접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입주는 2012년 12월 예정이다. 1588-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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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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