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김종국 Most Wanted(모스트 원티드)' 콘서트에 하하에 이어 홍경민, 차태현이 게스트로 합류한다.

콘서트를 주최하는 엠넷미디어 측은 22일 "이달 24~25일 이화여대대강당에서 열리는 '김종국 Most Wanted' 콘서트에 홍경민, 차태현이 게스트로 등장한다"고 밝혔다.

공연 관계자는 “김종국과 절친 중에 절친인 홍경민, 차태현이 올해 김종국이 데뷔 15주년을 맞아 공연장을 찾아오는 팬들을 위해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며 “10년 우정을 쌓아온 이들 셋의 합동 무대를 처음으로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예전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도 함께 출연해 자신들의 히트곡을 바꿔가며 무대를 꾸민 바 있다.

한편 이번 김종국 콘서트는 데뷔 15년을 맞아 가수 김종국이 관객 소통을 위해 가수, 장르에 상관없이 신청곡을 받아 참여형 공연을 펼친다.

팬들이 직접 신청한 곡을 즉석에서 라이브로 부르는 이벤트는 물론 김종국이 발표한 노래에 얽힌 사연을 보내면 콘서트장에서 사연 소개와 함께 해당 노래를 김종국만의 부드럽고 강한 라이브로 들려줄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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