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23일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상승출발 후 이내 하락반전하는 등 뚜렷한 방향성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뉴욕증시가 장중 강하게 반등하며 상승마감됐지만 유럽증시 급락에 대해서도 신경이 쓰이는 모습이다. 선물시장에서는 초반 외국인과 개인이 모두 매도에 나서고 있다.

오전 9시17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80포인트 하락한 227.60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선물은 0.55포인트 오른 228.95로 출발, 229선을 뚫기도 했지만 채 10분을 버티지 못하고 하락반전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767계약, 1123계약 동반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2809계약 매수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231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4억원 순매수로 합계 227억원 매도우위가 나타나고 있다.

평균 베이시스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백워데이션으로 출발했다. 현재 -0.13을 기록 중이다. 신규 미결제약정은 약 4500계약 정도다. 옵션시장에서는 등가격 부근의 콜옵션만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0.4%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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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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