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코레일이 5월12일까지 철도관광 새 상품을 공개모집 한다.

개인, 단체(2~5인)를 대상으로 하며 철도여행상품에 관한 아이디어를 내면 된다.

공모는 ▲코레일(지역본부) ▲여행사 ▲대학생 3개 부문에 걸쳐 이뤄진다.

예심을 통해 13팀을 뽑아 다음달 25일 본선대회(신상품 경진대회)를 연다.

참가희망자는 제안서를 적어 대전에 있는 코레일 본사 상품개발팀이나 전국 지역본부 영업팀(담당자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본선은 부문별로 우수작(최우수, 우수, 장려)을 3팀씩 9팀을 뽑아 상장, 부상(상금 또는 철도여행상품권, 호텔숙박권 등)을 준다. 대학생부문의 상금은 최우수(1팀) 100만원, 우수상(1팀) 50만원, 장려상(1팀) 30만원.

또 수상자 모두에겐 테마열차시승행사에 초청된다. 우수상품아이디어를 여행사나 관광기획사가 상품화할 땐 코레일이 집중지원 한다.

이천세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지난해 최우수작으로 뽑힌 ‘레인보우 기차여행’은 올해 상품화돼 운행 중”이라며 “여행흐름에 맞는 참신한 철도관광아이디어는 새 상품개발 검토과정을 거쳐 철도상품운영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홈페이지(www.korail.com) ‘새 소식’란의 공지사항을 참고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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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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