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계식 현대중공업 회장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현대중공업은 27일 천안함 침몰 사고로 희생된 장병들의 합동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민계식 회장, 이재성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진과 오종쇄 노조위원장, 노조집행간부 등 30여명은 이날 오전 울산시청에 마련된 천안함 순국장병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희생 장병들의 넋을 기렸다.

민 회장은 “나라를 위해 순직한 장병들의 값진 희생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족들에게 위로를 드린다”며 “2만5000명의 현대중공업 장병들의 위국헌신(爲國獻身)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명복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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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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