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배우 박성웅-신은정 부부가 27일 오후 건강한 아들을 얻었다.

소속사 측은 "아이의 이름은 ‘태랑(泰郞)’이다. 아버지 박성웅이 오래 전부터 아들을 낳으면 지어주겠다고 생각한 이름이다"라고 밝혔다.

박성웅은 “전날 한숨도 못 자고 태랑이와 만나는 순간을 고대했다. 내 평생 가장 행복한 날이다. 태랑이가 건강하고 사랑 받는 아이가 됐으면 좋겠다. 태랑이가 태어나서 너무 기쁘고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 태랑이의 탄생을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 좋은 아빠 박성웅이 되겠다”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아이는 아주 건강하며 산모 신은정 역시 건강하다. 두 부부가 올해 새롭게 합류한 소속사와 함께 태랑이가 태어나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한편 박성웅은 드라마 ‘버디버디’에 이어 KBS 수목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 캐스팅된 상태다. 신은정은 당분간 산후조리와 육아에 전념한 후 올 하반기에 연기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다.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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