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한국광고주협회(회장 이순동)가 27일 여의도 CCMM빌딩 메트로홀에서 ‘제18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 ‘제18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대한항공 ‘음식시리즈-밀라노 시즈오카 시안’(HS애드·인쇄)가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광고주측 수상자인 조현민 대한항공 팀장과 이순동 광고주 협회 회장, 광고제작을 담당한 이동원 HS애드 상무.

시상식에서는 대상 및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4대매체 및 옥외, 라디오, 인터넷 부문 좋은 광고상 36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삼성전자의 ‘로봇청소기 탱고’(제일기획·전파)와 대한항공 ‘음식시리즈-밀라노 시즈오카 시안’(HS애드·인쇄)가 ‘제18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 각각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KT의 'KT합병광고-헌혈'(제일기획)과, 인쇄부문에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서울우유 제조일자 표기'(그레이프커뮤니케이션즈)도 좋은 광고상에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재옥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 김천주 대한주부클럽연합회 회장, 정광모 한국소비자연맹 회장, 남상조 한국광고단체연합회 회장, 신한카드 이춘국 부사장, 삼성전자 손정환 상무, LG전자 구본진 상무, KT 민태기 상무, 대한항공 조현민 팀장 등 소비자단체 인사와 광고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소비자가 직접 투표를 통해 좋은 광고를 선정하는 광고상으로 올해 18회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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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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