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모여 그동안의 봉사활동을 소개하고 공유하며 서로 격려하는 단합의 장이 마련된다.

광진구(구청장 정송학)는 오는 29일 구청 대강당에서 자원봉사 동 캠프의 자원봉사 상담가들과 전문봉사단원 등 300여명이 참여하는 ‘2010 광진 V-bowl대회 제1회 자원봉사 프로그램 발표대회’를 개최한다.

구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한 자원봉사 새물결운동과 동 캠프 및 전문봉사단에서 펼친 각종 프로그램 정착의 결실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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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회에는 15개 동 캠프와 비전광진봉사단을 비롯한 4개 전문봉사단은 참여,지난 1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추진한 다양한 봉사활동내용을 영상물로 만들어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함께했던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보는 시간은 자원봉사에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에게 용기와 자부심을 북돋우기에 충분하다.

뿐 아니라 서로를 격려하고 아껴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를 편지지에 적어 전달하는 ‘사랑과 격려의 편지보내기’ 코너는 자원봉사자간의 돈독한 우정과 친밀감을 쌓는 장으로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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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광진구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돼 활동하고 있는 웃음치료사 남상주씨가 진행하는 레크레이션 시간은 단합과 교류의 장을 조성한다.

정종모 자원봉사팀장은“이번 프로그램 발표대회는 자원봉사 동 캠프와 전문자원봉사단이 펼친 봉사활동 내용과 결실을 공유하는 장이 될 뿐 아니라 생활봉사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광진구의 자원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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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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