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대한해운은 28일 BDI지수 급등 영향으로 상승세다.

28일 오전 10시19분 현재 대한해운은 전날보다 1200원(2.08%) 오른 5만8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BDI지수는 전거래일대비 6.06% 상승한 3203으로 마감했다. 케이프지수가 12.85% 급등한 영향이 컸다.

조병희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케이프지수는 최근 5일간 19.95% 상승하고 있으나 연초나 1년전과 비교할 경우 파나막스와 핸디 운임에 비해 여전히 상승폭이 가장 낮다"며 "따라서 중국의 철광석과 석탄 등의 광물 수입을 다시 본격화 할 경우 케이프 운임을 중심으로한 BDI지수의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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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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