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1000여명의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초빙, 오는 30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구청 대강당에서 ‘클린금천 실천결의와 행동강령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가 추구하는 바람직한 가치기준과 구체적인 행위기준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부패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며 공정하고 청렴한 공직자상 확립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기획예산과 정일수 창의혁신팀장과 가정복지과 김현정 여성정책팀장이 대표로 클린금천 실천결의문을 낭독하면서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부패를 근원부터 원천적으로 차단할 것을 낭독할 예정이다.

금천구 클린(청렴) 특강

구는 청렴 실천 결의를 통해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로 더 이상의 부패를 용납하지 않을 것과 일선 현장에서 부패를 유발할 수 있는 제도와 환경을 개선하여 부패를 근원부터 원천적으로 차단해 나갈 계획이다.

또 직무와 관련 금품이나 향응을 받지도 요구하지 않으며 직위를 이용, 부당한 이익을 얻지 않을 것과 공무원행동강령을 철저히 준수하며 공사생활에 있어 검소하고 청렴한 자세로 모범이 될 것 등 청렴 구정의 달성을 위해 투명사회협약의 실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후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국 행동강령과 심재구 사무관을 전문강사로 초빙해 ‘공직자 행동강령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를 90분동안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사이버 청렴교육 전직원 이수, 행동강령책임관 직통 Hot-line 신고센터 운영, 청렴리콜제 등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며 민원서비스를 이용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청렴도 상시모니터링 시스템’ 상시 가동 등 다양한 청렴도 향상을 위한 대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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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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