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스왑금리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IRS는 채권선물 움직임을 따라가는 모습이다. 1~3년 구간에서는 커브 플래트닝도 나타나고 있는중이다. CRS 또한 하락세지만 베이시스가 나흘째 벌어지고 있다. 외화차입규제 등 문제가 남아있어 베이시스가 좀더 와이드닝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표] IRS CRS 스왑베이시스 추이(1년물 기준) <제공 : 마켓포인트>

28일 오전 11시11분 현재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2년물이상 구간에서 1~2bp가량 하락세다. IRS 1년물이 전장대비 보합인 2.88%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3년물이 전일대비 2bp 떨어진 3.76%를, 5년물도 어제보다 1bp 내린 4.05%로 거래되고 있다.

CRS도 전구간에서 5bp 하락세다. CRS 1년물이 1.52%를, 3년물이 2.85%를, 5년물이 3.37%를 기록중이다.

스왑베이시스는 나흘연속 확대되고 있다. 1년물이 전장 -130bp에서 -136bp를 기록중이다. 3년물도 전장 -88bp에서 -91bp를 보이고 있다. 5년물 또한 전일 -63bp에서 -67bp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계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IRS가 채권시장 움직임에 연동되는 모습이다. 1~3년구간에서 소폭 플래트닝되는 정도”라며 “CRS도 하락세로 베이시스 또한 4일째 와이드닝되고 있다. 외화차입규제 등이 남아있어 베이시스가 좀더 벌어지는쪽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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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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