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유종필 전 민주당 대변인(국회 도서관장.차관급)이 관악구청장 후보로 28일 경선을 통해 당선됐다.

유 구청장 후보는 전 관악구의회 부의장을 지낸 이성심 후보와 경선을 통해 구청장 후보로 당선됐다.

유 당선자(53)는 전남 함평 출신으로 광주일고,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한 후 한국일보,한겨레신문 기자를 거쳐 민주당 대변인,노무현 대통령 후보 언론특보, 청와대 비서관,국회 도서관 등을 거쳤다.

특히 민주당 대변인 시절 날카로운 논평으로 정치권을 흔들어 댄 것이 유명하다.

유 구청장 후보는 그동안 정치권 입문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꿈을 이루지 못하다 이제 관악구청장 후보에 오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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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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