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대신증권은 에스원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시장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보였다며 투자의견'매수'와 목표주가 6만6000원을 유지했다.

강록희 애널리스트는 "핵심사업인 시스템경비부문이 신규가입자수 성장과 가입자당 평균수익(ARPU)의 증가로 견조한 매출 성장을 나타냈고 지난해 실적 악화의 주요인이었던 상품판매 부문 매출이 전분기대비 +15%로 본격적인 회복 추세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0.3% 성장한 1953억원,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20.1% 증가한 341억원을 기록해 시장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는 것.

강 애널리스트는 투자 포인트로 ▲주력 사업인 시스템보안부문 가입자수와 가입자당 평균수익(ARPU)이 증가하고 있는 점과 ▲상품판매 부문의 매출이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점 ▲현금흐름 창출이 우수한 수익모델 확보 ▲신규사업인 헬스케어 관련 신규 매출 발생 기대 등을 꼽았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문소정 기자 moonsj@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