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 자원봉사센터는 5월부터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연 환경 보호와 고장 문화유적에 대한 바로 알기를 통해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중랑문화원 향토문화 해설사와 함께하는 '자원봉사야 놀자'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3회에 걸쳐 실시되는 자원봉사야 놀자는 5월 8일과 29일은 망우산 환경정화 활동으로 취약지역의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중랑구의 연혁과 유래, 13도 창의군탑 답사, 한용운 이중섭 박인환 방정환 등 독립운동가와 화가 시인 아동문학가들의 묘역 순례 등 문화체험으로 이루어진다.

5월 22일 놀토에는 봉화산 등산로 담배꽁초 휴지줍기 등 환경 지킴이 활동과 중랑구의 현황, 옹기터와 옹기장, 황실배의 유래, 봉화산 도당굿, 아차산 봉수대 해설 등 환경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일석이조의 만족도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쓰레기 줍기 자원봉사 활동

5월 8일과 22일은 일반 청소년들의 가족 봉사자를 대상으로, 29일은 봉화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실시하며, 참여 학생에게는 자원봉사활동 3시간이 주어진다.

모집인원은 매회 30명이며, 참여방법은 중랑구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jnvc.or.kr)를 통해서 활동일 3일전까지 신청 후 참여가 가능하다.

자원봉사야 놀자에 대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중랑구자원봉사센터(☎2094-1615)에 문의하면 상세한 설명과 답변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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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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