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중국 상하이를 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는 30일 저녁 상하이엑스포 공식환영만찬과 개막식에 참석했다.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주최한 환영만찬에는 이 대통령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바호주 EU 집행위원장 등 20여명의 정상급 인사를 포함 400여명의 각국 정부 대표단이 참석했다.

이어진 상하이엑스포 개막식에는 외국 고위대표단 2000명을 포함해 8000여명의 인사가 참석했으며, 문화예술공연, 불꽃놀이 등 축하행사가 펼쳐졌다.

이 대통령은 중국 지도자 및 각국 정상과 환담을 갖고 상하이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한편 2년후 개최될 2012 여수엑스포에 많은 국가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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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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