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서울성모병원 의료진이 네팔 오지 마을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친다.

김승남 외과 교수와 조은영 간호사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산악인 엄홍길 씨가 설립한 '엄홍길휴먼재단' 회원들과 함께 30일 네팔로 출국했다.

봉사단은 해발 4200m 오지마을인 팡보체에 머물며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의약품 등을 기증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성모병원은 내달 중 엄홍길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기로 하고 휴먼재단과의 MOU 체결식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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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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