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 '원조아이돌' 은지원과 문희준이 의기투합했다.

이는 두 사람이 오는 5월 4일부터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KBS JOY '대격돌! 아이돌 리그'에서 공동MC로 낙점된 것.

'대격돌 아이돌리그'는 1세대를 대표하는 아이돌 스타 은지원·문희준의 뒤를 이을 아이돌 그룹들이 대거 출전하여 치열한 경쟁을 벌일 아이돌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최고 아이돌이 되기 위한 다양한 미션 수행 장치를 통해 아이돌 스타들의 톡톡 튀는 신선한 매력과 웃음을 선사한다.

이들은 아이돌 춘추전국시대의 패권을 꿈꾸는 차세대 아이돌을 이끌고 자존심을 건 격돌을 시작한다.

은지원과 문희준의 각 후계자로 나선 첫 번째 주인공은 최근 인기 상종가를 달리고 있는 아이돌 그룹 유키스(U-Kiss)와 제국의 아이들(ZE:A)이다.

유키스와 제국의 아이들은 '유키스의 만만 한판승', '제아의 종소리'라는 각자 코너를 담당하게 된다.

제작진은 "아이돌계의 대부 은지원과 문희준 공동 MC의 대결만으로도 화제가 될 것"이라며 "'대격돌! 아이돌 리그'는 차세대 '예능돌'을 꿈꾸는 대한민국의 아이돌 그룹이라면 한 번은 거쳐 가야 할 관문으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포부를 밝혔다.

윤태희 기자 th2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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