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특허청은 5월 발명의 달을 맞아 특허제도를 현장에서 활용하는 고객제안을 듣기 위해 ‘특허행정제도개선 제안’ 공모를 1일부터 30일까지 한다.

이번 공모는 고객중심의 책임감 있고 공정한 특허행정서비스를 위해 ▲‘특허넷’ 시스템분야▲특허행정제도분야 ▲특허고객상담센터분야 등 3개 분야를 ‘테마형 제안공모’로 해 제안을 받는다.

이 행사는 2006년부터 6차례에 걸쳐 1000여건의 제안을 접수받아 서명제도도입, 수수료 자동납부 등 고객중심의 특허행정제도개선에 이바지 했다.

공모와 관련, 자세한 내용과 제출방법은 특허청(www.kipo.go.kr), 한국발명진흥회(www.kipa.org), 한국특허정보원(www.kipi.or.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안된 의견에 대해선 6월 중순 소관부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제안을 뽑고 당선작엔 특허청장 표창 및 부상금을 줄 계획이다.

또 선정된 우수제안 건에 대해선 특허청 내·외부 검토를 거쳐 적극적으로 제도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변훈석 특허청 고객협력총괄과장은 “테마형 제안공모를 통해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창의적인 특허행정제도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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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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