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비 [사진=KBS]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비(정지훈)가 KBS2 '생방송 뮤직뱅크' K차트에서 3주 연속 1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비는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뮤직뱅크'에서 2PM과 이효리를 제치고 K차트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비는 천안함 사태로 결방된 지난 16, 23일 K차트에서 1위에 오른 데 이어 3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비는 "3주 연속 1위를 주셔서 감사하다. 모든 팬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7일 스페셜앨범 '백 투 더 베이직(Back to the Basic)'으로 2년만에 돌아온 비는 컴백 후 계속 '뮤직뱅크'가 결방되는 바람에 이날 비로소 컴백 무대를 가졌다.

타이틀곡인 발라드 '널 붙잡을 노래'와 '힙 송'을 차례로 선보이며 비 특유의 남성미와 섹시미를 한껏 과시했다.

한편 이날 2PM과 이효리도 차례로 컴백 무대를 가진 가운데 소녀시대와 2AM은 고별 무대를 갖고 당분간 해외 프로모션과 개별 활동에 집중하기로 했다.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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