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배우 이준기가 오늘(3일) 군입대한다.

이준기는 3일 오후 1시 30분께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다. 이준기는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현역으로 군복무에 임한다.

이준기는 갑작스러운 군입대 결정으로 영화 '그랑프리'와 드라마 '신의'에서 하차했다.

이준기는 이에 앞서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20대의 미완숙을 지나 30대의 노련함으로 뜨거운 가슴으로 멋진 작품 선물해드릴 수 있는 배우로 돌아오겠다. 여러분도 아프지 말고 건강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게 잘 지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20대를 누구보다도 빛나게 아껴주고 사랑해주신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 그 어떠한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이 됐다. 많은 분들의 신뢰를 얻는 배우가 될수 있게 해줘 고맙다"고 덧붙였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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