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슬리 더 디스토피아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웹젠의 1인칭 슈팅(FPS) 게임 '헉슬리: 더 디스토피아'가 본격적인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웹젠(대표 김창근)은 한게임에서 '헉슬리: 더 디스토피아(이하 디스토피아)'의 공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디스토피아'는 '언리얼엔진3'를 기반으로 한 뛰어난 그래픽과 방대한 시나리오를 갖춘 FPS 게임으로, 파괴된 달로 인해 대참사가 일어난 지구에서 '사피언스'와 '얼터너티브'가 벌이는 종족 간 대립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웹젠측은 사전 테스트를 통해 시스템 안정성 및 무기 밸런스 등의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설명했다.

또 '디스토피아'는 테스트 기간 중 사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 '무기 수리비' 등 게임 내 경제 시스템의 개선과 함께 일부 버그 및 오류의 수정 작업을 완료했다.

한편 '디스토피아'는 3일부터 27일까지 공개 서비스를 기념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uxley.hangame.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웹젠 김태훈 사업본부장은 "약 1년 반의 재개발 기간 동안 '디스토피아'의 문제점 개선과 더불어 사용자들의 의견을 게임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새로워진 디스토피아를 통해 차별화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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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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