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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호주의 올 1분기 주택가격이 지난 2003년 이후 최고치로 치솟으면서 오는 4일 호주중앙은행(RBA)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3일 호주통계청에 따르면 호주 8개 대도시의 평균 주택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20% 상승했다. 이는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18% 상승를 웃도는 것이다. 전 분기에 비해서는 4.8% 올랐다.
또한 이날 발표된 4월 제조업 지수도 8년여래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오는 4일 열리는 통화정책결정회의에서 RBA가 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전망에 힘을 실어줬다.
JP모건 체이스의 벤 저먼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발표된 지표로 인해 호주 주택시장에 버블이 형성되기 시작했다는 우려가 가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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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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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호주통계청에 따르면 호주 8개 대도시의 평균 주택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20% 상승했다. 이는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18% 상승를 웃도는 것이다. 전 분기에 비해서는 4.8% 올랐다.
또한 이날 발표된 4월 제조업 지수도 8년여래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오는 4일 열리는 통화정책결정회의에서 RBA가 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전망에 힘을 실어줬다.
JP모건 체이스의 벤 저먼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발표된 지표로 인해 호주 주택시장에 버블이 형성되기 시작했다는 우려가 가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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