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4일 마이크로블로그 '요즘(yozm.daum.net)'의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아이폰용 '요즘'은 모바일 상에서 가입, 쓰기, 읽기, 친구맺기 등 '요즘'의 주요 기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다음이 아이폰용 '요즘'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모바일 상에서 친구들의 새 소식이나 게시글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을 첨부한 게시글 작성도 가능하다. 친구 프로필을 확인하거나 키워드, 배지 등 같은 관심사를 가진 친구 추천을 쉽게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요즘' 애플리케이션은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해 글에 첨부된 이미지나 동영상을 브라우저 이동 없이 애플리케이션 안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모든글' 및 '놓친글 보기' 등의 기능으로 타임라인에 있는 글을 쉽게 확인하고 원할 경우 '놓친 글'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친구들에게 보내는 '귓속말'을 웹과 달리 친구별로 구분해 모바일에 특화시켰다. 글 읽기 화면에서 해당 글에 대한 반응글 쓰기, 찜하기, 소문내기 기능을 제공해 편리하게 마이크로블로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다음은 '요즘' 애플리케이션 출시를 기념해 5월 한달 동안 이벤트를 진행한다.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는 이용자 중 2000명을 추첨해 맥심 T.O.P 캔커피를 제공한다.

다음 고미경 동영상/SNS 기획팀장은 "요즘은 지난 2월 중순 출시 이후 서비스 오픈 세 달 만에 15만 이용자를 넘어서는 등 차별화되고 재미있는 기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아이폰용 요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관심사를 공유하고 즐거움을 나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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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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