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에스에프에이의 지분 10%를 삼성전자가 인수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4일 오전 9시30분 현재 에스에프에이는 전날보다 4600원(7.82%) 상승한 6만3400원을 기록중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3일 에스에프에이의 지분 10%를 단순 지분매수가 아닌 경영권참여 목적으로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에스에프에이는 삼성전자와의 강한 협력으로 전공정 핵심 장비업체로 도약하게 되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승철 토러스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삼성전자는 올해 LCD에서만 최소 3조원 이상의 설비투자한다고 예고한바 있다"며 "삼성전자 LCD 투자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에스에프에이의 수주 물량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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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정 기자 moon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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