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5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금천노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금천노인종합복지관에서 6·7일 이틀간 제10회 금천 어버이날 대축제 '카네이션 孝축제- 가족愛'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기념식을 갖는 것을 비롯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6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카네이션 孝축제' 전야제에는 가족愛 사진전을 시작으로 체지방과 골밀도 측정, 안마·네일케어와 구두 닦아드리기 등 다양한 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7일 오전 10시부터 본행사로 어버이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우수어버이상과 효행상 표창 수여, 어르신 노래한마당이 이어진다.

지난해 열린 어버이날 행사

오후에는 서울문화재단, 직원 등 준비한 축하공연을 비롯 추억의 가족사진 전시, 부모님께 전하는 영상편지 상영 등 '가족, 孝, 愛' 영상전이 열리며 야외마당에서도 한국군경예술인연합회 축하공연과 무료 돋보기·안경 제작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이일삼 사회복지과장은 “5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부모님을 한번 다시 찾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금천구청 사회복지과(☎2627-1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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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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