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우리조명(대표 윤철주, 전풍)이 지주회사로 제체를 전환하고 글로벌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4일 밝혔다.

이에 자회사인 우리이티아이와 빛과공간과 손자회사로 우리LED와 뉴옵틱스를 두는 체제로 전환한다. 또 해외업체 우리VINA와 우리Litech, 신보전자 등을 계열사로 둔다.

아울러 각 계열사의 자율·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사업체제 안정화를 꾀한다. 특히 각자의 영역을 전문화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특히 내달 18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우리조명에서 우리조명지주로 사명을 변경과 사업목적 변경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리조명 관계자는 "기존 사업영역과 차세대 사업을 함께 전개해야 하는 변화 시점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점차 확대되는 사업영역을 반영하는 기업이미지를 만들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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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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