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걸그룹 포미닛이 일본에서 첫 단독콘서트를 연다.

포미닛은 오는 8일 일본 도쿄 오다이바에 위치한 제프도쿄에서 4천석 규모의 단독콘서트를 열고 새로운 한류 바람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지난 5일 현지에서 발매한 첫 싱글 앨범 'MUZIK'으로 오리콘 차트 상위권을 차지한 포미닛은 이번 콘서트에 앞서 전석 매진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날 공연에서 포미닛은 일본어로 부른 '뮤직'과 '핫이슈'는 물론, 국외 공연에서는 최초로 공개하는 현아의 '체인지(Change)' 무대를 비롯해 각각의 멤버들이 저마다의 개성에 맞춰 준비한 무대로 일본 열도를 공략할 예정이다.

특히 5월 국내 컴백을 앞둔 포미닛 멤버들은 연습에 열중하면서도 틈틈이 일본 팬들과의 소통을 위한 일본어공부까지 병행했으며 일본 팬들의 성원과 기대에 멋진 무대로 보답하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한편 포미닛은 홍콩, 대만 음원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한 바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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