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금융투자협회는 황건호 회장이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국제증권업협회협의회(International Council of Securities Associations) 제23차 연차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9일(일) 출국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지시간으로 13일(목)까지 개최되는 이번 ICSA총회에서 황건호 회장은 '아시아 증권산업 규제의 미래' (The Future of Securities Regulation in Asia) 라는 주제로 11일(화) 오후 주제발표를 갖는다.

이외에도 ICSA총회가 개최되는 기간 중 황건호 회장은 베닷 아크기라이(Vedat Akgiray) 터키 금융위원장 및 귀르 카그다스(Gur Cagdas) 터키 자산운용협회장의 초청으로, 현지 자본시장 관계자들과 민간차원의 자본시장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세계 주요국 증권업협회의 모임인 ICSA 총회는 2008년 6월에, 당시 의장국 자격으로 한국증권업협회가 제21차 총회를 서울에서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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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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