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2차보금자리주택 6개지구 가운데 노부모부양·3자녀 특별공급에서 2순위까지 미달된 4개지구의 사전예약이 금일 실시된다.

이날 사전예약은 청약가점에 관계없이 진행된다. 단 3자녀 특별공급은 미성년 자녀 3인 이상인 무주택 세대주여야 하며, 노부모부양 특별공급은 청약저축 1순위자로서 65세 이상 직계존속을 3년 이상 부양하고 있는 무주택 세대주에 한한다.

1순위 마감된 서울 세곡2지구·내곡지구 및 2순위 마감된 구리갈매지구 B-1블럭 공공분양 84㎡와 S-1블럭 10년 임대주택 59㎡을 제외한 물량에 대해 사전예약이 실시된다.

전날까지 접수된 2차 보금자리지구 사전예약에서는 서울 내곡 및 세곡2지구를 포함해 총 2753가구 공급에 3068명이 신청해 1.1: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기 4개지구(남양주 진건·구리 갈매·부천 옥길·시흥 은계) 3자녀 특별공급(배점 70점 이상)과 노부모 특별공급(무주택세대주 3년 이상, 청약저축 360만원 이상)은 2536가고 공급에 1285명이 신청해 평균 0.5:1의 경쟁률을 보였다.

3자녀특별공급 0.6 : 1, 노부모특별공급에 0.2 :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유형별로는 분양주택 0.5 : 1, 10년 임대주택 0.7 : 1, 분납임대주택 0.3 :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인터넷 접수는 사전예약시스템(myhome.newplus.go.kr)과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www.newplus.go.kr)를 통해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받는다.

노약자 등 인터넷 신청이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현장접수도 받는다. 국가 유공자 등 기관추천 특별공급은 현장접수로만 신청 받는다. 서울지역의 경우 강남구 개포로 SH공사, 구리 및 남양주 지역은 남양주시 가운동 685-1번지 미성프라자 2층에서 접수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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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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